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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소개] 시 읽는 우리, 우리로 채워지는 시의 공백
희음 / 2017-11-20 / 조회 786 

본문

 시  읽는 우리, 우리로 채워지는 시의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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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공백 속으로] 세미나 소개 :: 우리로 채워지는 공백의 세계 
        
예술의 공허를 가져다가 그 안을 채우는 것은 예술을 소비하는 자 혹은 향유하는 자다. 공허와 공백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철학은 자연스레 발생할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각각의 독자가 시의 공백을 메우고 주무르고 다지는 동안, 그 공백은 독자의 세계를 닮아갈 것이고 그 세계의 체온을 넘겨받게 될 것이다. 공허하게 빈 채로 나뒹굴던 그것이 하나의 형상이 되고 온기를 가진 몸이 될 때, 그것을 만지던 손 또한 아름답고 독자적인 윤리로 단단해지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시의 공백 속으로] 세미나는 이러한 공동의 다짐으로 2016년 여름에 출범했습니다. 외국 시인과 한국의 근현대 시인과 젊은 시인을 고루 읽었습니다. 현재, 한 분기에 해당하는 <시즌4>까지 마친 상태이며, 매 시즌마다 한두 번의 논의 내용을 정리하여, 문학계간지 『시와반시』의 <아래로부터의 시 읽기> 섹션에 회원 모두의 이름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시의 공백 속으로] 세미나는 언제나,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시의 공백 속으로] 세미나 진행 :: 지금까지 읽은 시인들 

 

 외국 시인

 한국 근현대 시인

한국의 젊은 시인 

 보들레르

 백석

 황인찬

 예이츠

 김소월

 진은영

 파울첼란

 한용운

 이수명

 랭보

 이상

 송승언

 폴 발레리

 정지용

 심보선

 말라르메

 김춘수

 김기택

 쉼보르스카

 기형도

 박소란

 다나카와 슌타로

 김수영

 황지우

 파블로 네루다

 김영랑

 김행숙

 T.S. 엘리엇

 이상화

 김경주

 기욤 아폴리네르

 고은

 최승자

 실비아 플라스

 신동엽

 김혜순

 

 서정주

 임솔아

 

 김기림

 박상순

 

 

 김상혁

 

 [시의 공백 속으로] 세미나 계획 :: 앞으로 읽을 시인들 

 

세미나 회원들이 읽기 원하는 새로운 시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협의하여 그 목록을 정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이름을 만나는 것도 좋고, 이미 읽었던 이름 중 다루어지지 않았던 그의 시를 뽑아 읽는 것도 좋습니다. 목록보다 중요한 것은 시의 공백을 메워 주실 당신의 목소리와 체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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