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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벤] 호모사케르_0102(화) 회원모집 +18
희음 / 2017-12-04 / 조회 3,529 

본문

 [아감벤] 호모 사케르 연작읽기 :: 2018-0102(화) 회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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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벤] 호모 사케르 연작읽기 :: 세미나참가

일 시  : 2018-0102 ~ 0227 / 매주(화) pm2:00

교 재 : 조르주 아감벤, 《호모 사케르》, 새물결

참 가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메일주소, 휴대폰번호를 남겨주세요 

           아감벤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회 비 : 월 2만원 (세미나 첫날 반장에게 주면 됩니다) 

          월 2만원으로, 다른 세미나에 무제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세미나 제외)

튜 터 : 최 원(wonchoi68@gmail.com) 

반 장 : 희 음(ssgene00@hanmail.net)

 

[아감벤] 호모 사케르 연작읽기 :: 세미나소개

[우리실험자들]에서 반 년에 걸쳐 진행했던 벤야민 세미나를

조르조 아감벤에 대한 세미나로 전환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텍스트는 《호모 사케르》입니다. 조르조 아감벤은 현대 사회를

하나의 거대한 수용소로 바라보면서, 그것에 미셸 푸코의 '생명권력'과

한나 아렌트의 수용소에 대한 분석을 결합하여 사유합니다.

하지만 그 두 가지 분석이 결합되는 바로 그 장소를 이루는 것은

발터 벤야민의 <폭력 비판을 위하여>에 등장하는 표현인

“벌거벗은 생명(bare life)”이며, 그 점에서 아감벤의 논의는

벤야민의 철학적 사유가 현대 정치철학에서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볼 수 있는 탁월한 사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감벤은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행해졌던 (생물학적 생명으로서의) 조에(zoe)와

(문화적 삶으로서의) 비오스(bios)의 구분, 또 고대 로마에 제도화되어 있었던

호모 사케르의 특이한 위상에 대한 분석을 (칼 슈미트적 의미에서의)

현대 주권 정치의 문제들로 연결시켜 깊이 있게 사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안적 정치상을 만들어내면서

현대의 다른 정치철학이론가들과 논쟁해 왔습니다.

데리다, 랑시에르, 발리바르 등과 그가 형성하는 쟁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앞으로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 연작들을 읽으면서

현대 정치철학의 쟁점들을 조망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아감벤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정치철학자인 최원 선생님이

길잡이(튜터) 역할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아감벤] 호모 사케르 연작읽기 :: 세미나일정

 일  시

세미나 진행 

 당  번 (발제-후기-간식)

 01-02(화) :: 1주차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9절(스캔 파일 제공) 

 희  음

 01-09(화) :: 2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33 ~ 81

 최  원

 01-16(화) :: 3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83~117

 

  01-23(화) :: 4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119~160

 삼  월

 01-30(화) :: 5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161~211

 

 02-06(화) :: 6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213~261

 

 02-13(화) :: 휴  셈

구정연휴 주간

 

 02-20(화) :: 7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263~303

 

 02-27(화) :: 8주차

  아감벤, 《호모 사케르》 p305~353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곱게 전시되어 있던 <호모 사케르>를 읽을 기회라니... 신청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신청합니다. ^^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역시, 우주 님! 1등!! 늘 반갑고 고맙습니다.^^
제게도 역시 장식품이었던 그것을 먼지 호호 불어가며 함께 읽을 생각에 설레입니다.

최원님의 댓글

최원

튜터도 신청해도 되나요? ㅎㅎ 신청합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튜터라도 신청 안 하면 못 들어오십니다.
이곳은 신청중심주의가 만연한 곳입니다.
환영합니다!^^

토라진님의 댓글

토라진

신청합니다...
좀 버거울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단 달립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오셨군요, 토라진 님! 어서 와요.
간만에 다시 함께 읽는 텍스트 속에서 전 또 얼마나 신나 할지...^^

선우님의 댓글

선우

어머 희음 님, 이게 왠일이예요? 정말 2시가 맞는 거예요?(실수예요, 10시예요 라고 하지 않기를...^^)
화욜 오전이 다른 일정과 겹쳐 벤야민도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요.
2시에 아감벤을 펼쳐주시다니, '복음' 입니다.^^
찜했던 아감벤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좋아요...
두 손 들고 신청합니다.
고마와요 희음 님. 18년도, 좋은 조짐이 보입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선우 님과는 제가 우리실험자들에 첫 발을 디뎠을 때부터 함께 공부했는데
이렇게 또 아감밴을 통해 마주하게 되다니요. 좋은 조짐에 저도 묻어 갑니다.^^
잘 오셨고 다시 열심히 달려 봐요, 우리!

뉴미님의 댓글

뉴미

앗, 제가 1월 2월 한달 반 가량은 낮에도 시간이 나요, 이때다 싶어 얼릉 신청합니다. 읽고 싶었던 아감벤을 쌤들과 읽을 수 있겠네요, 1월-2월의 화요일은 아감벤과 데리다를 공부합니다 야호 싄난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화요일엔 아감벤 데리다 세트가 진리입니다!!!
뉴미 님은 뭘 좀 아시는 분~ㅎㅎ 반갑고 고맙습니다.

현님의 댓글

저도 잠들어 있던 책을 깨워봐야겠습니다
세미나 신청합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우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현 님, 어서 오세요.^^
'깨우미'의 대열에 들어오신 걸 환영해요!
아감벤과 함께 이 쨍한 겨울 날의 체감온도를 올려 봐요.

고해종님의 댓글

고해종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감벤 세미나 신청합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이게 누구십니까. 데리다의 엽서 초기 멤버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또 아감벤을 함께 읽게 되다니 너무 좋네요. 반가운 얼굴, 1월에 뵙겠습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우와, 어서 오세요.
벤야민에 이어 아감벤까지! 쭉 함께 갈 수 있어 기쁩니다.^^

삼월님의 댓글

삼월

신청합니다.
발제는 4주차 맡겠습니다!

희음님의 댓글

희음 댓글의 댓글

드뎌 오셨군요, 삼월 님!
삼월 님과 함께 세미나 하는 즐거움을 이렇게 이어갈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에요. 잘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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