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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멋모르고 떠난 여행에 필요한 한 장의 소중한 지도처럼 이 책을 천천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네 권의 책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동굴벽화부터 영화까지, 영웅서사시부터 프루스트까지, 서구사회를 꿰뚫는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조망해보려고 합니다. 단지 문학과 예술의 역사만이 아닙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문학과 예술은 사회 안에서 탄생되고, 축적되었으며, 동시에 그 사회를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한 사회를 보다 넓은 관점으로 보려고 합니다. 역사 그 자체이면서 단지 역사는 아닌 이야기들.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앞으로 우리가 이어가게 될 철학과 문학, 예술에 대한 공부에 있어 이 책이 큰 자양분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각 권별 내용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Ⅰ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Ⅱ 르네상스 · 매너리즘 · 바로크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Ⅲ 로코코 · 고전주의 · 낭만주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Ⅳ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 영화의 시대

기간 : 2016년 1월 7일부터 약 6개월간 소요 예상

교재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총 4권    아르놀트 하우저 / 창작과비평사 

시간 :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2시 30분

장소 : 연구공간 우리 실험자들 세미나실

회비 : 월 2만원 (우리 실험자들의 다른 세미나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반장 : 삼월이 (문의는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세미나에 처음 참여하시는 분은 비밀댓글로 연락처와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